영국 무역산업부 '중대사안이 아니면 ISSB 기준에 변화 주지 않을 것'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사진 출처 : www.londonstockexchange.com)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이하 ISSB)가 확정 발표한 ESG 공시기준(ISSB S1,S2)를 기반으로 영국이 내년 6월까지 영국 지속가능성공시기준(이하 UK SDS : Sustainability Disclosure Standard)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영국 무역산업부는 'ISSB 기준을 기반으로 하는 UK SDS 을 만들기 위하여 ISSB의 승인을 고려하고 있다하며, 영국에 절대적 필요 사항이 아닐 시 ISSB의 공시기준에서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는 영국이 ISSB 기준을 전폭 수용하겠다는 의미로도 통용된다.
영국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이하 TCFD)기준을 통하여 기후공시를 최초로 의무화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이후 영국은 ISSB를 지속적으로 적극 지지하였습니다.
영국에 앞서 싱가포르와 호주 또한 ISSB 기준과 유사한 기준으로 내년부터 기후공시를 의무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독자적인 기후공시 기준을 만들고 있는 미국을 제외한 한국 및 대다수 나라는 ISSB 기준을 채택하거나 기반으로 ESG 공시기준을 만들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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