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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CGS 평가등급 결과




한국 ESG기준원 (이하 KCGS)는 10월 27일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한 2023년도 ESG 등급을 발표 했습니다.

총 987개의 기업 평가와 비상장 금융회사 62곳에는 지배구조만 평가했습니다.


KCGS의 입장은 "ESG 관행 개선과 관련 정보 공개를 한 기업들은 전년 대비 평가가 상향되긴 했으나,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의 경우 작년과 큰 차이가 없기에 상위권과 하위권의 기업 격차가 발생" 입니다.



작년과 비교하여서 전반적으로는 등급이 향상이 되었지만 중간등급인 B 는 감소하고 C는 확대되어 평가 등급의 양상화가 나타났습니다. 점점 더 ESG를 선제적으로 실천하는 기업들과 그저 관행에만 따르는 기업들과 평가점수가 양극화가 심화 될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KCGS 심화평가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ESG 리스크를 반영하였습니다. 등급에 영향을 준 ESG리스크는 E(환경)가 2개 S(사회)가 6개, G(지배구조)가 4개로 구성 되었는데, 환경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의 화재사고와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페놀 함유된 폐수의 불법 배출 사건 때문에 등급이 하락되었고, 사회는 GS리테일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LG유플러스, SK텔레콤, 케이티의 표시광고법 위반행위, GS건설과 DL이앤씨는 안전사고 문제, 마지막으로 지배구조는 한국항공우주, SGC에너지, SGC이테크건설, 경남은행이 업무상 배임과 사익편취, 횡령 건이 주요 문제로 등급 조정을 받았습니다.


지배구조 개선/ 평가의 어려움

실무자들이 ESG 평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동시에 지배구조 부분에 대해 특히 무력감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지배구조에 대한 개선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실무자가 개선할 방법은 없는데 책임져야 하는 어려움을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평가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가결과 및 지표에 대해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지적하였습니다.


해외 평가사의 결과는 상승하는 반면, 국내 평가사에서는 하락하는 경우가 있기에, 국내 평가사에게 평가기준과 가중치를 공개하고 평가결과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였습니다.




출처 : 임팩트온(Impact ON)(http://www.impact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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